[14.4K 모뎀 서비스] 도대체 넌 뭐냐??

2005. 11. 7. 19:26 일상생활
어제 서울에서 기차를 타고 내려오면서 전화가 한통 왔다!!

[14.4K 모뎀 서비스 / 전화왔습니다] 도대체 이넘의 정체는 무엇일까??

난 그때 그냥 노트북으로 영화보던 중이라..

요즘 노트북용 모뎀은 무선으로 휴대폰으로 연결도 하나하고 생각했다..

세상 참 좋아졌다고.. ㅋㅋㅋ

그리고 어제 밤에도, 오늘 아침에도 이 전화가 또 왔다..

이상하다고 생각했다.. 원래 컴터는 주인이 시켜야 하는데...

모뎀에 그런 기능이 있다는거 듣지도 못했고... 암튼... 일단 신경끄고...

학교 수업을 마치고... 강의실에 있다가... 이 전화가 연속 2번 왔다..

그리고 잠시후 문자.. "야 너 전화 왜 안되냐??" 라는 친구의 문자다... 헐..

그럼 지금까지 온 모뎀 서비가가 모두 나한테 온 전화였단 말인가??

어떻게 된건지 당체 모르겠다.. 말소리도 안들렸는데... 휴대폰이 완존히 미쳤나부다..

휴대폰 전원끄고 밧데리까지 분리시키고...

다시 조립하고 켜니.. 잘된다.. 음... 당체 이게 뭔일이고!!~~ 쩝!!~~/당황//당황/

아무래도 서비스 센터를 댕겨와야 할듯.. 근데 귀찮다.. ㅉ ㅓ ㅂ ㅣ...../흐흐/