영화 무도리를 보다^^....

2006. 9. 20. 23:00 일상생활
오랜만에 시사회가 당첨이 되었다!!~~
그래서 보게된 영화... "무도리"....
회사 퇴근하고 동대문에서 미주하고 만나서...
네팔 음식점.. 에베레스트를 찾아갔다!!~~
이 음식점을 찾아간 이유?? 특이하자나^^ ㅋㅋ
난이라는 빵하고, 커리는 치킨 뭐라고..?? 암튼.. 뭔가 있다!!
그리고 밥은 양고기 볶음밥... 먹을만 하더만^^...
여기서 한 한시간 동안 먹고 얘기하다가...
지하철을 타고... 시청으로 가서...
스타식스까지 걸어갔다... 걸어가는데...
덕수궁 옆길이네.. 오 괜찮던데^^
스타식스 도착해서 시사회 표 받고!!~~
좀 기다리다 봤는데... 오호!!~~
생각보다... 재미있다^^... 웃기고....
마지막 부분엔 쪼매 감동도 주면서 슬프고^^...
마지막신은 또 웃기게 해서 끝나고..
암튼 잼나게 봤다.. ㅋㅋㅋ

무도리 (無道里)

“깊은 산속 무도리, 누가 와서 죽나요~”

없을 ‘무’(無), 길 ‘도’(道), 강원도 산골마을 무도리! 그곳은 낮에도 안개가 휘휘 돌면서 아래로 떨어지게끔 사람을 홀린다는 ‘도깨비골’이 있는 미스테리한 공간이다.
노인들 10여명만이 살고 있는 첩첩산중 무도리에 어느 날, 자살사이트 운영자인 한 젊은이가 투신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하게 되고, 그의 소개 덕분에 무도리는 하루 아침에 ‘천하제일의 자살명당’이란 소문이 나면서 전국 각지의 자살희망자들이 몰려들기 시작한다.

“위험천만, 생사를 건 동고동락!”

우연히 무도리에 대해 알게된 신인 방송작가 미경(서영희)은 특종을 노리고 마을로 잠입해 들어온다. 그리고 이미 ‘자살명당’으로 소문이 난 무도리로 몰려와 D-day를 기다리고 있는 자살동호회 회원들과 아슬아슬한 생사(生死)를 건 동고동락을 시작하게 된다.

“수상쩍게 친절한 마을‘무도리’로 오세요~”

한편 무도리에 살고있는 봉기(박인환), 해구(최주봉), 방연(서희승) 3인방은 마을을 찾은 자살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돈벌이를 시작하게 된다. 이들은 새로 민박집도 수리하고 등산 표지판을 만드는 등 외지 손님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나서는데, 왠지 죽음을 앞둔 사람답지 않은 왕성한 식욕과 활력을 보이는 미경만은 눈엣가시처럼 여겨질 뿐이다. 그러던 어느날, 무도리 3인방 중 그 동안 가장 집요하게 자살지원자 유치에 집착을 보이던 봉기가 갑자기 스스로 도깨비골로 떨어져 내리려는 사건이 발생하게 되는데…